폐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10가지 음식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오염이 심하고 기온차가 많이 나거나 건조할 때 신체 중 가장 힘들어하는 곳이 바로 폐입니다. 감기 또한 폐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평소 폐에 좋은 음식들을 잘 챙겨 먹으면 힘들어하는 폐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해서 폐와 기관지의 노폐물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안토크산틴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기관지에 수분을 보충시켜서 가래를 제거하고 만성 기침에 효과적이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는 도라지가루를 한 번에 약 10g씩 하루 2~3번 정도 물에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어서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미세먼지로부터 폐를 보호해주며 특히 흡연으로 인한 유해산소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토마토는 가열할 경우 라이코펜의 생체 이용률이 더욱 유익한 형태로 증가하기 때문에 토마토를 섭취할 때에는 열을 가해서 조리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과 다시마

미역과 다시마의 알긴산, 후코이단 성분이 미세먼지와 농약 성분 등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폐에 축적된 안 좋은 성분을 중화시켜서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화과

무화과는 목이 아픈 인후통을 치료하고 기관지와 폐의 근육을 활성화시켜서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화과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해독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목이 쉬었을 때나 폐렴으로 힘들 때 섭취하면 아주 좋습니다. 무화과는 하루에 3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무화과 철이 아닐 때에는 말린 무화과를 달인 물에 꿀을 타서 차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등어

고등어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오메가 3가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되어야 하는데 등 푸른 생선의 오메가 3은 몸에 흡수되면서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도 합니다.  

브로콜리

보로콜리의 녹색 색소인 클로로필 성분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설포라페인이 풍부해서 폐를 정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브로콜리는 폐에 붙어있는 니코틴이나 세균을 씻어내 줌으로써 미세먼지가 심한 날 폐와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찰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은 후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

생강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서 기관지나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줍니다. 생강 속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염증 수치가 낮을수록 항염효과가 뛰어난데 생강은 마늘이나 양파보다도 더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오미자

오미자는 기관지와 폐의 점막을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오미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관지와 폐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미자의 이런 기능은 천식이나 감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오미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폐질환을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모과

모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당분,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C가 들어있고 사과산과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어서 신맛이 납니다. 모과는 주독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구워 먹으면 설사병에도 아주 좋습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이 심할 때 모과를 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무

무는 가래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무,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우는데 특효입니다. 특히 무는 성질이 따뜻해서 손상된 기관지나 폐를 무난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해서 폐의 치료나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