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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포도송이 가지의 효능과 차로 만드는 방법

by 스볼컵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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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대표 과일 포도는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켜주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과육이나 씨, 껍질보다 포도송이 가지에 엄청난 양의 영양 성분이 숨어 있습니다. 대부분 포도를 먹고 나면 포도송이 가지는 그냥 버리는데 껍질과 씨뿐만 아니라 가지까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포도-가지-차
포도가지차

포도 부위별 레스베라트롤 함량 분석 결과 포도송이 가지에는 포도씨나 껍질보다 약 17배나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레스베라트롤

식물이 병충해와 같은 안 좋은 환경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만들어내는 폴리페놀계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콜레스테롤 관리와 비만 예방에도 좋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혈당 감소와 제2형 당뇨병 합병증 예방

포도에 자연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 고혈당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 내 혈관 손상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둘째, 고밀도 지질 단백질과 제2형 당뇨병의 인슐린 수치 증가

이런 작용들은 고혈당을 감소시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손상으로 시작되는 심장이나 망막, 신장 합병증을 막아줍니다.

셋째, 뇌와 신경계 보호

다른 항산화 물질과는 달리 뇌와 신경계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포도송이 가지는 차로 마실 경우 가장 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포도송이 가지 차 만드는 방법

첫째, 포도 가지 말리기

포도를 다 먹고 난 후 가지를 채반에 받쳐 3~4일 정도 말려줍니다. 식품건조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약 3~4시간 정도 말리면 좋습니다. 포도를 세척할 때 밀가루를 활용하면 가지까지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둘째, 포도 가지 자르기

잘 마른 가지는 손으로 꺾었을 때 쉽게 똑 부러질 정도가 되어서 손이나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셋째, 포도 가지 볶기

잘라준 가지는 가열한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약 5분 정도 볶아서 영양성분이 잘 우러나올 수 있게 해 줍니다. 볶은 가지는 차 망이나 다시 백에 넣으면 더 쉽게 끓일 수 있습니다.

넷째, 포도가지 끓이기

잘 볶은 가지는 물 1리터에 한 줌 정도 넣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끓입니다. 가지만 끓여도 충분히 맛있지만 좀 더 향긋하게 마시고 싶다면 터지거나 무른 포도를 같이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다섯째, 완성

이렇게 완성된 포도송이 가지 차는 구수한 맛과 은은한 포도향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한 잔씩 마셔도 좋고 많은 양을 끓여 냉장고에 보관하며 시원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하루  한두 잔 구수한 포도송이 가지 차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섭취시 몸에 부담을 줄 수도 있어 하루 3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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