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를 높이는 데친 깻잎 두부 무침

깻잎은 상추와 함께 즐겨먹는 쌈 채소 중 하나입니다. 깻잎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상 이점도 많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항암작용과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는 깻잎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깻잎은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칼륨이 풍부하여 신장이 약한 경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과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

깻잎은 천연 항암제로 불릴 만큼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성분들

깻잎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피톨 등의 성분들은 발암 물질을 억제합니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위암과 대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식물 화합물인 피톨 성분

특히 깻잎에 함유된 식물 화합물인 피톨 성분은 암세포만 골라서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깻잎을 두부와 함께 무치면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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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첫째, 풍부한 이소플라본

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습니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두부와 두유 등 콩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최대 50%까지 낮았습니다. 이소플라본이 암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특정 효소를 파괴하여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두부에 풍부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은 깻잎의 지용성 성분인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최대 8배까지 올려줄 수 있습니다. 깻잎과 두부는 각각의 성분뿐만 아니라 서로 시너지 효과도 발휘해서 암 예방에 더욱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깻잎 두부무침을 참고하면 암세포는 없애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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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예방에 탁월한 깻잎 두부 무침

2인분 기준 깻잎 100g과 두부 반 모, 들기름 2큰술, 소금과 깨를 준비합니다.

첫째, 체내 흡수가 용이한 열을 가한 깻잎

깻잎은 잔털이나 주름이 많아 밀가루를 활용해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의 밀가루액으로 세척할 경우 밀가루의 고운 입자로 인해 깻잎에 흡착되거나 침투한 농약성분의 제거율이 가장 높습니다. 물 1L 기준 3스푼 정도의 밀가루를 넣고 3분간 담가놓은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을 세척한 후 끓는 물에 10초 정도만 짧게 데칩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숨만 죽입니다. 깻잎의 베타카로틴은 단단한 세포벽에 둘러 쌓여 있어서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이 낮지만 열을 가하면 세포벽이 약해지면서 체내 흡수가 용이해집니다. 데친 깻잎은 찬물에 바로 헹구고 물기를 짜줍니다. 물기를 짠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둘째, 두부 준비 및 양념

두부는 깻잎 데친 물에 넣고 3분간 천천히 익힙니다. 익힌 두부는 물기를 짜고 칼등이나 숟가락으로 눌러서 으깨줍니다. 

깻잎과 두부는 볼에 넣고 들기름 2큰술과 소금 3~4꼬집으로 간을 해 줍니다. 조물조물 무친 후 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깻잎 두부무침이 완성됩니다. 깻잎 두부무침은 향긋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식감도 부드러워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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