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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혀를 보면 알 수 있는 몸의 건강상태

by 스볼컵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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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몸에서 가장 많은 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기관으로 맛을 느끼는 역할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상태를 비춰주는 몸의 거울입니다. 혀를 보면 영양결핍이나 빈혈은 물론 암의 전조 증상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혀를 보면 알 수 있는 몸의 건강상태가 있습니다. 

매일 양치를 할 때 혀 상태를 한 번씩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혀는 상처가 많이 나는 기관으로 회복도 빠릅니다. 하지만 어떤 증상이든 두 주 이상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혀에 난 혹

혀에 혹이 생겨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면 혀에 암이 생기는 설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두 주 이상 혀의 한 곳에만 지속적으로 구내염이 생긴다면 이 역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혀는 상처가 가장 많이 생기는 조직으로 다른 기관보다 염증 또한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은 음주와 흡연 등 구강 청결이 좋지 않을 경우 발생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염증이나 혹이 두 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봐야 합니다. 설암의 원인은 흡연과 알코올 그리고 DNA 변이 등이 있지만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을 자주 먹거나 70도 이상의 뜨거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설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분석 결과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과 설암 위험이 두 배 높아졌고,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위험도가 8배까지 높아졌습니다. 끓는 상태의 전골이나 찌개류의 온도는 85도가 넘고,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국밥이나 삼계탕 등의 온도는 70도를 훌쩍 넘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식사 중 자주 마시면 열에 약한 식도나 혀에 온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암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뜨거운 차나 국물을 즐겨마시는 중국이나 남미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이런 암의 발병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식후 마시는 뜨거운 커피의 온도도 80도 이상으로 절대주의가 필요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식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뜨거운 국물을 식힌 후 천천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찌개나 국의 경우 숟가락으로 뜬 뒤 입으로 조금만 불어도 온도가 절반 가량 떨어집니다. 커피나 차도 뚜껑을 열고 충분히 식힌 후 따뜻한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암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 혀의 기능을 대부분 보존할 수 있고 완치율도 약 90%에 달합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일정 단계 이상 진행되면 생존율이 20%도 되지 않습니다. 혹이나 염증이 두 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혀의 울퉁불퉁한 가장자리

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자국은 혀가 이에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혀의 탄력성이 떨어질 때 생깁니다. 혀 가장자리가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면 만성피로나 영양 결핍에 대한 신호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경우에도 혀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바쁜 직장인들이나 수험생, 불면증 환자에게서 주로 발견되므로 영양보충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반들반들한 혀 표면

혀를 자세히 보면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돌기들이 잘 보이지 않고 혀가 지나치게 반들거리거나 매끈하다면 악성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혀가 반들반들한 이유는 비타민 B12와 철분이 결핍되어 혀의 혈관조직이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과 철분 등이 풍부한 우유와 생선, 김과 같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다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검은빛의 혀

혀에 검은색 흑태가 생겼다면 체력이 극도로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체력 저하 외에 몸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도 혀가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체중이 빠진다거나 입냄새가 심하다면 이러한 체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커피나 일부 과일 주스 등은 입속 박테리아를 어둡게 만들어 혀가 검게 보이게도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약간의 음식 조절은 이런 증상 완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당분간은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갈라진 혀 포면

혀가 칼집을 낸 것처럼 갈라져 있다면 면역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은 건강한 세포를 외부 침입으로 인식하여 자신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런 증상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40대 이후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혀의 갈라진 부분이 지속되고 통증까지 발생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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