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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당을 빨리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by 스볼컵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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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질병이 당뇨와 요통이라고 합니다. 특히 당뇨는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합니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때문에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브로콜리, 땅콩, 무, 굴, 마늘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표고버섯, 해조류, 녹색 잎채소, 통곡물 등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으므로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맞게 잘 골라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제2형 당뇨병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브로콜리를 주스로 만들어서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 치료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브로콜리 추출물을 먹은 경우 혈당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은 항산화 반응을 유도해냄으로써 2형 당뇨병뿐만 아니라 암과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땅콩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습니다. 그리고 땅콩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 환자가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뇨 개선이나 예방을 위해 땅콩을 섭취할 경우 식사 후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는 당뇨병에 가장 좋은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당질의 소화흡수를 억제하고 적은 인슐린의 분비량으로도 당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식사 후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무의 식이섬유소는 배변을 도와 포도당이 혈액으로 많이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도록 하여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예방과 개선을 위해 무를 매일 섭취하면 좋습니다. 

 

 

 

굴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연은 콩팥, 망막, 신경을 강화시켜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콩팥, 망막, 신경에 이상 질환이 올 수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연은 인슐린 분비와 연관이 있는 췌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아연 섭취를 잘해야 당뇨가 심해지지 않고 혈당을 정상수치로 가깝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굴은 노로바이러스나 비브리오에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가 아니라면 85도에서 1분 이상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알리신이 체내 비타민B6와 결합해 췌장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져 포도당 사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일반 비타민B1 보다 포도당 사용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비타민C와 함께 피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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