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차갑게 먹으면 도움 되는 건강 효과

감자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먹는 방법에 따라 항암효과와 혈당관리 그리고 다이어트 등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뜨거운 감자보다 차갑게 먹을 경우 건강상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항성 전분

첫째, 유익균 먹이

저항성 전분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대장에서 발효 과정을 거치고 유익균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담즙산의 세균 대사 조절

저항성 전분은 암 유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담즙산의 세균 대사를 바로잡아 암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저항성 전분이 장내 세균 균형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암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먹을 경우 위암과 식도암 그리고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병률이 60%까지 감소합니다. 

 

 

 

감자를 차갑게 먹을 경우

감자의 경우 뜨겁게 먹는 것보다 차갑게 먹으면 훨씬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익힌 감자를 24시간 동안 냉장고에 보관하면 소화성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전환되면서 저항성 전분 비율이 57%까지 증가합니다. 증가한 저항성 전분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혈당관리와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건강에 도움 되는 저항성 전분

첫째, 혈당 관리

일반 전분은 빨리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항성 전분은 소화 시간이 느리고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조절이 필요한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활자들의 혈당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지방분해 촉진

일반 전분의 열량은 1g당 4kcal인 것에 비해 저항성 전분은 절반 수준인 1g당 2kcal입니다. 일반적인 전분은 많이 먹으면 지방을 축적하지만 식이섬유가 가득한 저항성 전분은 오히려 지방 분해를 촉진합니다. 

셋째, 포만감 지속

위와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차가운 감자는 그냥 먹어도 되지만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더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곰곰 감자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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