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은 국이나 찌개 등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발효식품 중 하나로 단백질과 소화효소, 각종 유산균이 풍부하여 건강상 인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된장도 어떻게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몸에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된장 섭취 방법과 된장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된장 섭취 방법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 음식인 된장도 딱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과도하게 함유된 나트륨입니다.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는 필수이지만 양이 과도하면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저염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된장의 나트륨 함량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장류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간장이 100g 당 5,827mg으로 가장 높고, 된장은 4,431mg, 고추장은 2,402mg입니다. 주목할 점은 된장의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된장 100g은 밥 숟가락으로 가득 펐을 때 두세 숟가락 정도의 양으로 국이나 찌개 또는 채소를 찍어먹을 때 섭취하는 많지 않은 양입니다.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2,000mg으로 된장 100g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된장국이나 찌개 등을 끓일 때 너무 진하거나 짜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된장을 많이 먹거나 자주 먹을 경우 나트륨 과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된장을 너무 진하게 끓이거나 오랜 시간 먹으면 된장의 나트륨이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작용은 뇌로 가는 혈압을 증가시켜 뇌졸중이나 치매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된장은 너무 진하게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된장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맛있고 몸에 좋은 된장을 기호에 따라 감자, 양파, 부추와 같이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버섯과 미역도 된장과 궁합이 좋습니다.
첫째, 감자
된장은 나트륨만 제외하면 건강상 이점이 많은 음식이므로 이렇게 먹으면 좋습니다. 바로 감자와 함께 잘 끓여서 먹는 것입니다. 감자는 100g 당 485mg의 풍부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된장의 단점을 말끔하게 제거합니다. 된장을 먹으면 된장 속 나트륨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 몸속 나트륨 농도를 높입니다. 이때 감자의 칼륨을 섭취하면 칼륨이 지속적으로 세포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특징이 있어 된장의 나트륨을 세포 밖으로 밀어내는 것입니다. 또한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C는 감자가 보충해 주어 영양적인 균형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된장국에 넣어 팔팔 끓여도 좋습니다. 또한 감자의 폴리페놀과 아르기닌 성분은 된장의 발효물질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항염증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에 풍부한 펙틴 성분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하고,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된장과 함께 장 건강도 지켜줍니다.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감자를 추가하면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양파
된장국에 양파를 추가하면 건강상 이점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된장국에 양파를 넣으면 항산화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양파에 풍부한 퀘세틴과 알리신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된장과 양파에 풍부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로부터 몸속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억제와 세포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셋째, 부추
된장국에 부추를 한 줌만 넣으면 몸속 염증과 독소 제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된장에 풍부한 필수아미노산과 부추에 가득한 베타카로틴 때문입니다. 부추를 살짝 익히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생 부추에 비해 최대 26배까지 증가합니다. 된장도 8가지 필수아미노산과 발효 성분들이 풍부하여 몸속에 쌓인 독소와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때문에 된장국에 부추를 넣으면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된장국에 넣지 말아야 할 음식
된장국에 두부와 시금치는 같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와 시금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같이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이나 찌개에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넣으면 결석 생성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시금치는 100g 당 970mg의 풍부한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칼슘과 시금치의 옥살산이 몸속에서 만나면 불용성 수산칼슘이 생성됩니다. 수산칼슘이 생성되면 몸의 칼슘 흡수가 줄어들어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끓이면 옥살산의 함량이 줄어들긴 하지만 두부와 같이 먹는다면 결석 생성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입니다. 결석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심각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하여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된장국이나 찌개에 시금치와 두부를 따로 넣는 것이 좋고, 같이 넣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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