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위험을 알립니다. 많은 신체 기관 중 특히 눈, 귀, 손, 발 같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그냥 지나쳤다가는 각종 혈관 질환과 치매 등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몸이 보내는 건강 악화 신호 4가지가 있습니다.

미각이나 후각의 급격한 변화 역시 뇌의 이상을 알리는 대표 신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느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 속 검붉은 점
아래쪽 눈꺼풀 안쪽에 검붉은 색의 반점이 보이면 혈관 이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꺼풀 안쪽 결막의 핏줄은 가느다란 모세혈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격을 받거나 다친 적이 없는데 이 핏줄에 자주 출혈 반점이 생긴다면 모세혈관이 막혀서 터지기 직전인 상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혈관 속에 있는 작은 혈전이나 노폐물들이 가느다란 모세혈관에 걸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 허혈이나 괴사 등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45세부터 모세혈관이 노화되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의 노폐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방치하면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심장이나 경동맥에 동맥경화나 염증이 생겼을 때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꺼풀 안쪽 검붉은 점이 사라지지 않거나 자주 생기면 혈관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 그냥 넘어가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귓불 주름
귓불에 대각선으로 주름이 생긴다면 치매 가능성을 알려주는 척도일 수 있습니다. 귓불 주름은 뇌의 노화와 관계가 깊습니다. 연구결과 귓불에 주름이 있으면 뇌혈관들이 막혀서 하얗게 변성되는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7.3배 높았으며 치매 위험도 또한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실제 급성 뇌졸중 환자 중 78.8%가 귓불 주름이 발견되었고, 귓불 주름은 작은 혈관들이 약해지면 나타나며 심장이나 뇌 주변 혈류의 위험을 나타냅니다. 귓불 주름이 보인다면 뇌와 심장의 이상을 알리는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주름이 보인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발톱
발톱 색이 검게 변했거나 검은색 점이 생긴다면 외부 충격으로 인한 타박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에 꽉 조이는 신발을 신거나 딱딱한 물체에 발을 찧는 등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변화인데, 이런 자극으로 인해 발톱이 검은색으로 변한다면 발톱이 자라고 잘려나가면서 수개월 안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특별한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톱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건강 위험을 알리는 특정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유 없이 손톱이나 발톱이 검게 변하거나 검은 줄 또는 점이 생긴다면 피부암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톱 색깔이 흰색이나 노란색 또는 녹색으로 변한 경우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눅눅하고 습한 환경에서 더욱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을 뽀송뽀송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 감염은 매우 흔하고 비교적 쉽게 개선되므로 병원을 방문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가락 발진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에 울퉁불퉁한 발진이 올라온다면 혈관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지방의 한 형태인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면 손가락 부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진의 색깔이 노란색이나 주황색일 경우 여기에 해당될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이 성분은 혈액을 타고 혈관을 흐르면서 동맥을 딱딱하게 굳히는 역할을 하여 건강상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발진이 지속된다는 것은 혈중 지방 수치 증가로 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을 뜻합니다. 이유 없이 손가락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발진이 올라온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뇌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0초 동안 손가락으로 책상이나 탁자를 두드리는 횟수가 30회 미만이라면 뇌나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대상 조사 결과,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지 못하는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5년 후 사망 위험이 2.2배나 더 높았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행동은 간단하게 보이지만 뇌와 근육 등 여러 신체 기능이 함께 작용하는 것입니다. 뇌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라고 명령하면 이를 인지하여 여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손가락이 움직입니다. 천천히 움직이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조금 빠르게 움직일 경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0초에 30회 이하라면 뇌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근육의 정상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지기능과 근육 향상을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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