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귀여운 반려견이 애교를 부릴 때가 있습니다. 반려견이 애교를 부리며 보호자에게 애정을 표현한다면 보호자도 함께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정도가 심하다면 분리불안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절한 훈련도 필요합니다.
더불어 반려견이 애교를 부리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단순히 애정표현을 하며 놀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외로움을 느끼거나 어딘가 아픈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애교 부리는 행동
첫째, 턱과 앞발을 얹는 행동
반려견이 보호자의 팔이나 다리에 앞발과 머리를 올리는 행동은 애정의 표현입니다. 또한 반려견이 눈을 가만히 바라보며 턱을 얹는다면 관심을 가져달라는 응석의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앞발을 얹으며 톡톡 친다면 적극적으로 놀아주고 안아달라는 의미입니다.
둘째, 배를 보여주는 행동
본능상 강아지는 아무에게나 배를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보호자에게 배를 보여준다면 반려견이 안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싸움을 피하기 위해 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보호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애교의 표현이므로 배를 살살 쓰다듬어 애정을 함께 표현해주면 좋습니다.
셋째, 계속 졸졸 쫓아다니는 행동
보호자가 화장실을 갈 때 쫓아오는 반려견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강아지가 엄마 강아지를 따라다니는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따라다니는 정도가 심해질 경우 분리불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거리와 적절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애교 부리는 이유
첫째, 놀고 싶을 때
반짝반짝 눈동자를 빛내며 애교를 부린다면 같이 놀자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어린 반려견들은 보호자의 팔과 다리에 앞발을 올리고 빨리 놀아달라며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둘째, 외로울 때
강아지는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잘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잠시라도 안 보이면 과도한 애교 행동, 분리불안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가 심하다면 훈련을 통해 적절한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질병이나 부상을 입었을 때
평소와 다르게 과하게 애교를 부린다면 질병 또는 부상을 입어 자신의 몸 상태를 보호자에게 알리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에게 응석을 부리며 몸 상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려는 의미일 수 있어 주의 깊게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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