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위험을 높이는 주의 해야 할 음식

부정맥은 심박동 수가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으로 나눌 수 있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음식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의 경우 음식에 따른 반응이 더욱 민감할 수 있습니다.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부정맥의 위험을 높이는 음식이 있습니다. 

부정맥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풍부한 튀김도 포함되므로 매일 먹는 음식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장이 약한 경우 봄철 채소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칼륨 함량이 많은 채소

칼륨 함량이 많은 채소는 신장 기능을 떨어뜨려 부정맥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봄철에 즐겨 먹는 쑥과 미나리, 부추와 같은 채소들은 칼륨의 함량이 매우 높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젊고 건강하다면 칼륨이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고칼륨혈증

고칼륨혈증은 신장의 칼륨 배설 능력이 떨어져 혈청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근육의 힘이 빠지거나 이상 감각이 발생하고, 심장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수용성

이런 채소는 가급적 잘게 썰어서 따뜻한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놓거나 수차례 물에 헹궈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열에 강해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지만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아 나옵니다. 쑥, 미나리, 부추와 같은 채소는 하루 한 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

커피와 녹차, 에너지 드링크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부정맥 위험을 높입니다.

첫째, 빠른 체내 흡수 속도

카페인은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혈관을 통해 5분 이내에 몸 전체에 퍼집니다. 몸에 흡수된 카페인은 부신을 자극해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혈압 상승과 심장박동 수를 늘립니다.

둘째, 카페인 과섭취 주의

카페인의 과섭취는 심장 근육에 자극을 주고,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몸속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심장뿐만 아니라 수분 부족으로 신장에도 부담을 주어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의 저하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하고, 심장 근육의 문제와 함께 부정맥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카페인으로 인한 이런 현상은 높은 농도에서 발생하지만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적은 양도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와 녹차 등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경우 하루 2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염 식단

건강을 위해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저염식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의 섭취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각종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적당량의 소금 섭취는 필수입니다.

첫째, 나트륨 역할

나트륨은 심장 박동 수를 조절하고, 양이 부족하면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여러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인슐린 저항성은 증가하여 오히려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권장량

소금의 섭취를 무작정 줄이기보다는 하루에 3~5g 정도는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100g에는 하루 권장량의 약 1/3 정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세끼 모두 김치를 한 접시 정도 먹는다면 다른 음식의 조절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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