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늘 발급받았던 약국 처방전 확인해 보아야 할 사항

by 스볼컵 2021. 11. 24.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면 병원 진료비 영수증과 약 처방전을 받습니다. 필요한 약을 조제해야 하는 경우 병원을 나와 약국에 다시 방문을 해야 하는데 보통 처방전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바로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처방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고 또 비용을 더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방전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본인의 처방전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과 함께 처방전 유효기간을 지키고 분실을 막기 위해 가능하면 진료를 본 날 바로 약을 조제받는 것이 좋으나 상황에 따라 어렵다 판단되면 미리미리 처방전 유효기간은 꼭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방전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환자의 질병을 낫게 하기 위해 의약품 정보를 기록한 문서입니다. 처방전 안에는 각 환자마다 투약해야 하는 의약품과 투약량, 투약 일수 등이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 성명, 주민등록증 등 인적사항도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발급받은 처방전은 의료법에 따라 약국 제출용과 본인 보관용 각각 1부로 총 2부를 받게 됩니다. 발급받은 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정말 위험할 수도 비용이 더 들 수도 있기 때문에 처방전의 이것들은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 정보 확인

처방전에서 환자의 정보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대부분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내 처방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처방전이 발급되어서 약이 조제될 수도 있고 나와 이름이 같은 사람의 처방전이 잘못 발급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먹어선 안 되는 약을 잘못 복용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방전을 발급받은 후에는 본인의 처방전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처방전 유효기간 확인

처방전에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꼭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처방전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 이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약을 복용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평일 하루를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에 처방전을 발급받고 해당 처방전의 유효기간이 3일이라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되는 것인데 이때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하루가 연장되어 월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처방전 유효기간 확인방법

처방전 유효기간은 처방전의 아랫부분을 살펴보면 사용기간 란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교부일로부터, 발급일로부터 며칠까지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셋째, 처방전 유효기간

처방전의 유효기간은 병원마다 모두 다릅니다. 처방전을 발급받은 병원에 따라 발급한 날로부터 3일 일수도 있고 7일~14일인 경우도 있습니다. 

넷째,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처방전을 받고 바로 약국에 들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종전 처방전에 의해 약제를 조제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처방전 재발급을 위해서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해야 하고 재발급을 위해 의사가 다시 진찰하는 경우에는 진료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달라졌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 진찰 후 처방전을 다시 받아 진찰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방전의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의 처방전이 맞는지와 함께 유효기간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고 약을 조제받았는데 수령한 약을 모두 분실했을 경우에는 환자의 잘못이기 때문에 진찰료, 약재료, 조제료 모두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