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은 생선살을 으깨서 만든 음식이라서 원래는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한 영양식인데 요즘은 어묵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묵탕 한 그릇이 보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묵 보양탕의 핵심 재료는 제대로 된 어묵, 황태, 무입니다.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어묵을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탕에서 어묵을 꺼내면 퉁퉁 불어 있는 것을 먹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 어떤 어묵은 굉장히 탱탱한데 이런 차이는 밀가루 어묵인지 아니면 진짜 어묵인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묵을 만들 때 생선살만으로는 모양이 잘 잡히지 않아서 밀가루나 전분을 조금 섞게 되는데, 정작 생선살보다 밀가루 함량이 더 많다면 진짜 어묵이라기보다는 그냥 밀가루 어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묵은 원재료 표시가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예 표기가 없는 제품들도 많고, 함량까지는 아니지만 원재료만 적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가장 많이 들어간 재료부터 순서대로 적혀 있습니다.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어묵은 영양식으로서의 가치도 떨어지기 때문에 맛있으면서도 몸에 좋은 어묵을 먹으려면 연육 함량이 높은 어묵을 골라야 합니다.
어묵 고르는 법
첫째, 연육 함량
연육 함량이 최소한 80% 이상 되는 어묵을 고르고, 봉지에 숫자가 쓰여 있지 않다면 원재료 표기를 보고 제일 먼저 쓰여 있는 게 뭔지 확인하면 됩니다. 밀가루인지 아니면 어육인지 적혀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이것도 잘 모르겠다면 어묵탕을 끓였을 때 어묵이 국물 위로 떠오르고 부풀어 오른다면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생선 단백질 신선도
어묵을 고를 때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생선 단백질의 신선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먹었을 때 어취가 강하지 않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느껴지는 것이 신선한 어묵입니다.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어묵 추천
첫째, 오마뎅 순살어묵
연육이 82.15%가 함유되어 있고, 밀가루 대신 감자전분과 쌀가루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존제 역할을 하는 소브산칼륨과 응고제 역할을 하는 글루코노델타락톤을 제외하고는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대두유처럼 이름만 들었을 때 뭔지 알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100g 당 탄수화물은 23g , 단백질은 9g, 지방은 2.2g, 나트륨 함량은 680mg 들어 있습니다. 한 봉지 190g 당 가격이 약 4,410원 선입니다.
둘째, 동원 바른 어묵 85%
이 제품은 실꼬리돔 어종을 사용했다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어묵을 만들 때는 명태와 같은 냉수성 어종이나 실꼬리돔 같은 열대 어종이 재료가 되는데, 열대 어종이 좀 더 쫄깃한 식감을 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새 기름을 사용하고, 연육 함량이 좋고, 밀가루가 안 들어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180g 당 약 1,19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영양소를 보면 100g 당 나트륨이 1,250mg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조금 높은 편이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새로미어묵 바른 공식 0%
어묵 함량이 90.01%입니다. 재료들을 보면 해물 추출액, 감자전분, 소금, 대파, 당근, 양파분말, 현미유가 끝입니다. 화학 첨가물이 안 들어가 있다는 게 너무 좋은데 그만큼 가격이 195g에 약 5,50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연육 함량이 90% 대로 올라간 만큼 단백질 함량도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은 가장 적어서 영양소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어묵입니다.
넷째, 92% 프리미엄 낭만 꼬치어물
꼬치에 끼워 있어서 탕으로 끓여 먹기 좋습니다. 연육 함량은 92.74%이고 그 외에 감자전분, 설탕, 소금, 양파에다가 수분제 역할을 해서 어묵을 탱탱하게 만드는 혼합제제가 첨가물로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330g 당 약 7천 원으로 중간 정도의 가격 선입니다.
보양식이 되는 어묵 보양탕
제품에 동봉된 어묵탕 베이스는 사용하지 않고 자연 재료로만 국물을 내면 좋습니다. 간단해서 5분이면 완성됩니다. 재료는 황태채 한 줌 조금 안 되게 30g 정도, 무 한 토막 약 200g, 어묵 300g, 다시마 육수 1L , 올리브유, 참치액젓, 간장, 다진 마늘, 파입니다. 어묵 보양탕의 핵심 재료 세 가지는 제대로 된 어묵, 황태, 무입니다. 단백질 식품 중에서 소고기는 단백질은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지방까지 과다 섭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황태는 지방 함량은 낮으면서 100g 당 약 80g 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니까 굉장히 저지방이면서 고단백 식품입니다. 그래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탁월하고, 쫀쫀한 어묵일수록 어묵 단백질 소화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 무를 같이 넣으면 무가 어묵의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에 어묵, 황태, 무는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다시마 육수를 끓여서 준비합니다. 황태는 큰 가시를 제거하고 가위로 한입 크기 정도로 자른 다음 물에 10분 불렸다가 물기를 짜줍니다. 무도 잘라서 준비합니다. 그다음 무와 황태를 올리브유에 살짝 볶고, 여기에 다시마 육수 1L를 넣고 끓입니다. 아무런 수프나 베이스 없이 이것만으로도 깊은 맛이 납니다. 여기에 참치액젓 2큰술, 간장 1큰술로 간을 해 줍니다. 어묵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뜨거운 물에 어묵을 30초 정도 데쳐줍니다. 이렇게 해야 기름과 나트륨이 빠지기 때문에 어묵을 먹기 전에는 뜨거운 물에 데쳐줘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져낸 어묵을 황태 육수에 넣고, 다진 마늘 한 큰 술을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대파 약간 넣고 마무리하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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