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지치지 않는 에너지 건강 관리법

100세 시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건강 수명 늘리기를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해야 합니다. 세포 한 개 한 개도 다 숨을 쉬면서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데, 그 역할을 미토콘드리아가 합니다. 미토콘드리아 배터리를 최적화하고 잘 충전해서 어떻게 하면 활력 넘치는 몸을 만들 수 있는지 중요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수가 많을수록 대사 기능이 좋아지고 더불어 미토콘드리아 효율도 좋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활성산소를 없애고 ATP를 생산하는데 전반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미토콘드리아

사람의 에너지 레벨이 최고조에 달하면 얼굴이 빛나고 몸 전체를 감싸는 후광, 아우라가 생깁니다. 사람이 건강해지고 에너지가 넘쳐흐르면 아우라가 발산됩니다. 그러면서 활력이 넘치고 젊어 보이고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이 납니다. 아우라는 그리스어로 숨결이라는 뜻인데 한의학에서는 기라고 합니다. 기라는 것은 호흡, 숨이라는 것이고 숨을 쉬며 살아 있는 힘, 즉 목숨을 말합니다. 기가 끊어지면 생명을 다 하는 것이고 기운이 없으면 살긴 살아도 활력이 없는 것이고, 반대로 기가 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이 회복됩니다. 기가 충만하면 어떤 바이러스나 어떤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치유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이 확장됩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항생제나 소염제보다는 기를 보충하는 보기의 방법이라든지 기운이 막힘없이 흐를 수 있게 도와주는 이기의 방법, 또 기가 막혀버린 곳을 뚫어주는 파기의 방법 등으로 기를 다스리는 치료 방법들이 정교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서양학에서는 사람을 세포 단위로 쪼개서 연구를 많이 하는데, 몸에 있는 36조 개의 작은 세포 한 개씩을 들여다봤을 때도 결국 근간은 기, 호흡입니다. 세포의 구조를 살펴보면 세포를 싸서 보호하고 있는 세포막이 있고, 그 안에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는 세포의 핵이 있고, 그리고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산소를 받아들여서 에너지를 만드는 기관입니다. 세포는 미토콘드리아를 통해서 호흡을 하고, 이 세포의 생명 유지에 있어서 필요한 에너지를 미토콘드리아를 통해서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를 세포 호흡 기관이라고 하고, 에너지 발전소라고도 합니다. 사람이 폐로만 숨을 쉬는 게 아니라 세포 단위 하나에서도 숨을 쉰다는 것입니다. 

 

 

 

미토콘드리아와 세포 호흡

세포 레벨에서 어떻게 하면 기를 보충할 수 있는지, 어떻게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살려서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활력 넘치는 몸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프기 전에 병을 막고, 또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질병이 이미 찾아왔을 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호흡이 활발한 세포일수록 많은 수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세포는 한 개당 2,000~3,0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고, 난자에는 10만 개, 그리고 정자에는 100개 정도의 미토콘드리아가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에너지원인 ATP를 합성하는 것인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기능이 상실된 세포를 흡수하거나 DNA를 조각내서 청소를 하는 청소부 역할도 하고, 또 세포가 이상하게 변이가 되거나 암세포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미토콘드리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현대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80%를 예방하려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살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몸의 에너지 배터리인 미토콘드리아는 몸 상태를 센싱 해서 생존 혹은 임신출산을 위해 혹은 성장을 위해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결정합니다. 생활습관 때문에 이런 기능이 깨지면 심혈관질병, 당뇨, 치매 같은 병이 생기게 되고, 면역 질환들도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해야 되는데, 젊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토콘드리아 고갈 신호

첫째, 만성 피로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지 체크합니다. 

둘째, 브레인 포그

머리가 멍한 증상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셋째, 기력 저하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운지 체크합니다. 

넷째, 체중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다섯째, 운동

운동 후 회복이 잘 되는지 살펴봅니다. 

여섯째, 혈당 스파이크

당뇨 전단계 혹은 당뇨가 있는지 체크합니다. 

일곱째, 피부

피부가 칙칙한지 확인합니다. 

여덟째, 내장지방

내장지방이 많은지 허리둘레를 쟤 봅니다. 

 

 

 

미토콘드리아 살리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차에 기름을 잘 넣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고급 휘발유를 넣어줘야 하는 차에 값싼 기름을 넣어주면 문제가 생깁니다. 엔진이 고장 날 것입니다. 대표적인 값싼 기름으로는 정제탄수화물이 있고 흰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쌀의 경우 그 자체가 나쁜 것이라기보다는 쌀을 먹고 예전만큼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과일도 좋은 음식이지만 과일을 먹으면 먹은 만큼 몸을 써야 합니다.

에너지 건강 관리법

첫째, 미토콘드리아와 음식

미토콘드리아를 살리는 음식으로는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곡물, 살코기와 생선, 건강한 유제품, 다양한 색깔의 천연식품,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미토콘드리아를 죽이는 음식으로는 원재료를 알 수 없는 초가공식품, 음료수, 술, 패스트푸드, 외식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요리를 해서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운동

운동을 하면 세포에 미토콘드리아 배터리를 더 만들라는 신호를 전달합니다. 운동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이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토콘드리아 배터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셋째,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미토콘드리아를 쥐어짭니다. 나쁜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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