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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최근 유방암이 급증하는 이유와 예방 방법

by 스볼컵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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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에스트로겐의 노출 기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경을 빨리 할수록, 폐경이 늦을수록, 임신과 출산을 안 할수록, 출산 후 모유수유를 안 할수록 생리를 오래 하면서 에스트로겐의 노출이 계속됩니다. 그렇게 되면 유방암의 위험성이 올라가게 됩니다.  

2009년 한 해 동안 유방암이 발생한 환자 수는 약 15,000명 정도였는데 10년 뒤인 2019년에는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2019년 한 해에만 유방암이 발생한 환자 수는 약 29,000명 정도로 빠른 속도로 유방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일명 선진국 병으로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잘 살게 될수록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지면서 많이 발생합니다. 

월경을 길게 할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조금 올라가긴 하지만 연관성이 미미합니다. 예전에는 초경이 14~15살 정도로 늦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10~11살 정도입니다. 잘 먹어서 2차 성징도 빨리 오기 때문에 호르몬적으로 생리도 빨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폐경을 늦게 하거나 폐경하더라도 여성호르몬제를 먹거나, 서구화될수록 여성들의 직업적이나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게 되면서 결혼을 늦게 하고 출산도 더 안 하고 이런 이유들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고 젊은 여성의 유방암도 상당한 증가 추세입니다. 

폐경 후 호르몬 관리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

여성호르몬제는 폐경이 되면 더 이상 여성호르몬이 안 나오기 때문에 그걸로 끝나는 건데 인위적으로 먹어서 보충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트로겐 노출을 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노출되는 만큼 유방암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60~70년대 여성호르몬제가 처음 개발이 되고 나서 여성호르몬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다 보니 유방암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성호르몬제를 폐경 후에 먹은 여성은 안 먹은 여성에 비해서 유방암 발생이 2~3배 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제를 먹고 있다고 불안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 너무 남용을 했었던 것이고 폐경 직후에 폐경 증상 때문에 고생들을 많이 할 때 먹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폐경된 지 오래된 60대 후반 70대 여성들이여성호르몬제를 과용할 경우 유방암에 많이 걸리게 됩니다. 오히려 폐경이 되고 나서 10년 이내의 여성들이 여성호르몬제를 5년 이하로 먹었을 때 유방암 발생 위험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조금 올라가는 정도이고 대신 유방암 외에 다른 암들이나 뇌혈관 질환 같은 이유로 사망할 확률을 많이 낮춰줍니다. 유방암 확률은 조금 올라가지만 오히려 생존율을 더 좋아집니다. 필요에 의해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지 말지는 산부인과 선생님과 잘 상담하면 될 것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

여성호르몬의 노출 기간뿐만 아니라 유방암의 원인으로 환경호르몬, 유전적 원인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유방암에 있어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능성이 15% 정도로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서 유방암이 발생되는 경우는 전체 유방암에서 5~10% 수준으로 더 낮습니다. 가족 중에 유방암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유전이 되는 건 아니고, 가족인 경우에 생활권도 비슷하고 생활과 식습관도 비슷하다 보니까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원인이 되는 식생활 습관이 공유됩니다. 때문에 안 좋은 식생활 습관이 공유되지 않도록 유의하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BRCA 유전자

BRCA 유전자에 문제가 있는 경우 평생 유방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60~70% 정도 됩니다. 아직 유방암에 안 걸렸는데 BRCA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훨씬 더 잦고 타이트하게 검진이 필요합니다. 예방적으로 유방 절제 및 난소 절제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영향

환경호르몬의 영향은 규정하기가 어렵지만 미세플라스틱이라든지 사용하는 각종 용기에서 나오는 중금속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유방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식생활과 유방암의 관계

유방암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입니다. 유방암은 잘 먹기 때문에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의 과영양 때문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덜 먹고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그리고 수면과도 연관성이 높습니다. 잘 못 자거나 낮밤이 자주 바뀌는 경우 유방암이 많이 생깁니다. 멜라토닌과 관계가 있는데 수면을 충분히 할 경우 몸에서 멜라토닌이 분비가 되면서 그것들이 유방암을 억제하게 되는데 이게 깨지게 되면 유방암 위험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하루에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도 유방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치밀 유방과 유방암 관계

유방 조직은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이 있습니다. 유선조직은 모유를 만들고 유방 모양을 형성해 주고 유방의 역할을 하는 조직이고 또 하는 지방조직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서양여성은 대부분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동양여성들은 대부분 유선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방조직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치밀 유방은 지방 조직이 적고, 유선 조직이 많을수록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다는 뜻입니다. 치밀 유방의 여성이 지방조직이 많은 여성에 비해서는 유방암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서양여성보다 유방암이 훨씬 더 많이 발생되는 결론이 나오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어차피 다 90% 이상은 치밀 유방입니다. 치밀 유방은 평균이라고 생각하고 치밀 유방이 아닌 경우 조금 더 좋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치밀 유방의 유방암 위험은 대략 10% 정도로 임상적으로는 미미한 정도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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