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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냄새로 알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

by 스볼컵 2023. 3. 30.

입냄새가 심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됩니다. 입냄새는 입속에 있는 세균이 원인으로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합니다. 평상시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도 입냄새가 심하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입냄새로 알 수 있는 건강 이상신호가 있습니다. 

입에서 평상시 느끼지 못했던 특이한 냄새가 나거나 그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 질환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구강 질환이 없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간 기능이 저하되어 체내 노폐물이 제대로 해독되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대사와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배설능력까지 떨어져 입에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간경변이나 간암 환자의 입에서 달걀 썩는 냄새나 피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은 70% 이상 손상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간암으로 인해 소화 및 분해작용에 이상이 생기고, 그로 인해 입으로 냄새가 올라올 정도라면 병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 없이 입에서 달걀 썩는 냄새, 피냄새가 자주 느껴질 경우 병원을 방문해봐야 합니다. 

 

 

 

신장 질환

입에서 아세톤이나 암모니아 같은 시큼한 화학물질 냄새가 날 경우 신장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내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입으로 냄새가 올라옵니다. 케톤증이라 불리는 이 증상은 특히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은 고혈당 상태에서는 포도당을 체외로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시켜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확보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런 작용에 문제가 발생하면 입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날 수 있고, 혈당 조절 능력은 빠르게 무너집니다. 당뇨성 케톤증은 당뇨환자에게 대표적인 음급상황으로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입에서 시큼한 약품 냄새가 날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

입냄새가 없었는데 갑자기 입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 이비인후과를 찾아봐야 합니다. 축농증이나 비염이 생기면 코로 호흡하기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침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서 구강 내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입 속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 단백질 분해가 잘 일어나고 그만큼 입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목뒤로 넘어가 기관지로 흘러들면서 심한 입냄새를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비강 세척이나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코로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평상시 습도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갑자기 생긴 입냄새가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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