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우리 몸의 생산과 조절, 순환, 배설 작용 등을 수행하며 건강을 지켜줍니다. 충분한 양의 물 섭취는 건강 유지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물비린내 때문에 물 대신 각종 차를 마시거나 물 마시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식은 밥 한 숟가락으로 물비린내를 없앨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가끔 식사 후 한 숟가락 정도 밥이 애매하게 남을 때가 있습니다. 배도 부르고 보관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냥 버리지 말고 물병이나 텀블러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 활용하면 좋습니다.
텀블러나 물병, 물컵에 물을 따라서 자주 마십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잘 씻어도 물비린내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때 식은 밥 한 숟가락만 있으면 물비린내와 물때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식은 밥을 활용한 물비린내와 물때 제거 방법
첫째, 밥 한 숟가락과 따뜻한 물 1/4 붓기
먼저 밥 한 숟가락을 텀블러나 물병에 넣고 따뜻한 물을 1/4 정도 부어줍니다.
둘째, 1~2분간 흔들기
뚜껑을 덮고 조금 빠르게 1~2분간 흔들어줍니다. 밥의 종류는 상관이 없고 남은 밥을 활용하면 됩니다.
셋째, 물에 깨끗하게 헹구기
잘 흔들고 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투명했던 물이 뿌옇게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들고 난 물과 밥은 버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헹군 후 냄새를 맡아보면 불쾌한 냄새는 사라지고 얼룩덜룩했던 물때도 말끔히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은 밥으로 물비린내와 물때를 없앨 수 있는 이유
밥 속 전분 성분에 의해 물비린내와 물때를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뜨거운 밥보다 찬 밥에 더욱 풍부한 전분 성분은 물비린내의 원인인 박테리아와 냄새 입자를 잘 흡착합니다. 이렇게 찬밥을 활용해서 텀블러, 물병, 물컵을 씻으면 물비린내 없이 깔끔한 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로 냄새가 밴 믹서 청소 가능
첫째, 30초에서 1분 정도 갈아주기
밥 한 숟가락에 물 1/3 정도를 채우고 30초에서 1분 정도 갈아주면 됩니다.
둘째, 칼날과 냄새 말끔히 제거
물로 헹궈주면 믹서 칼날이나 구석구석에 남아있던 냄새가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안전한 세척과 뛰어난 효과
찬밥을 활용한 세척법은 화학성분 없이 안전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효과도 뛰어납니다. 앞으로 남은 밥은 버리지 말고 활용하면 간단하게 세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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