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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펀드의 개념과 종류 및 수수료와 보수체계

by 스볼컵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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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개념, 펀드의 종류, 펀드의 보수체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과 채권을 다 공부하고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돈을 주고 사람을 써도 됩니다. 그게 바로 펀드입니다. 흔하디 흔하고 기초 중에 기초인 펀드는 오래전부터 무르익은 시장입니다. 

수수료와 보수

펀드의 개념

펀드는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입니다. 간접투자라는 것은 결국 주식과 채권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 어떤 것을 골라 담고 어떤 것을 사고 팔지를 누군가가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펀드매니저라고 합니다. 펀드는 일종의 펀드매니저들이 굴리는 돈뭉치입니다. 펀드매니저의 얼굴을 직접 볼 필요도 없이 그 돈뭉치에 돈을 넣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주식도 사고팔고 채권도 사고팔고 원자재도 사고팔고 RP도 사고팔고 다 알아서 해줍니다.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져서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고 수익률이 조금만 더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그래서 회사를 하나 세우면 그것이 바로 00 자산 운용이라는 펀드회사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운용사에서 다양한 본인들만의 전략으로 펀드를 만들어서 내놓습니다. 그래서 모든 펀드에는 펀드매니저라는 사람의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전략을 시도합니다. 배당주에만 투자를 하는 배당주펀드, 중국 주식에만 투자를 하는 차이나펀드, 미국 주식만 사는 미국 펀드 어떤 전략을 구사하는지 그리고 채권을 얼마큼 섞는지에 따라서 무한한 수의 펀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펀드의 종류

주식만 들어 있으면 주식형 펀드, 채권만 들어있으면 채권형 펀드, 섞여있으면 혼합형 펀드 혼합협 펀드 중에서도 채권이 조금 더 많으면 채권혼합형 펀드 그리고 주식이 조금 더 많으면 주식혼합형 펀드 이렇게 부릅니다. 현금성 자산에만 투자가 되는 MMF, 한국에만 투자하는 국내 펀드, 해외에만 투자하는 해외펀드, 그리고 아예 미국의 피델리티 같은 데서 거기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를 역외펀드라고 부르고 이런 것들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당겨오는 것을 재간접펀드라고 부릅니다.

이름

펀드는 이름 속에 대부분의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증권 자투자신탁 1(주식) Ce를 보면 미래에셋은 이 펀드를 만든 자산운용사로 항상 맨 앞에 붙어 있습니다. 글로벌은 해외 주식에 투자를 한다는 투자처를 나타냅니다. 그레이트 컨슈머에서 그레이트라는 것은 대형을 말하는 것이고 컨슈머라는 것은 물건을 파는 유통회사들 그러면 해외에 있는 유통회사들이니까 아마존 알리바바 그런 회사들이 들어가 있구나라고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증권 자투자신탁 증권투자신탁이라는 것은 거창하지만 펀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 펀드들은 여러 개의 자펀드로 구성이 됩니다. 모펀드가 들어가 있고 자펀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증권투자신탁이 있고 증권 자투자신탁이 있는 것입니다. 모펀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크게 고려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뒤에 1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2가 있을 수 있고 3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덩치가 커지게 되면 2를 만들고 3을 만들기 위해서 미리 붙여 놓은 숫자가 1입니다. 그리고 (주식) 들어있으니까 이 펀드는 주식만 담습니다. 마지막에 붙어 있는 Ce는 보수체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수수료와 보수

운용사는 펀드매니저가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판매하는 회사는 은행과 증권사입니다. 여기서 판매를 하고 운용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판매한 대가로 판매보수라는 것을 받습니다. 운용사는 이게 어디서 판매되는지 이런 것은 신경 안 쓰고 정해진 보수를 받고 펀드매니저들이 운용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샀느냐에 따라서 판매보수라는 것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과 증권사 인터넷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펀드라는 것을 살 수 있고 당연히 임대료가 비싼 곳에 있는 점포에서 사면 조금 더 비쌀 것이고 사람이 설명해주는 곳에서 사면 조금 더 비쌀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펀드를 사면 가장 쌉니다. 많은 사람들이 펀드의 보수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펀드가 어떻게 운용되는지에 대해서 사실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거나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수라는 것은 매수하기 전에 명확하게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이 보수이기 때문에 전략을 비교하면서 좀 더 좋은 전략을 찾기보다는 보수를 비교하면서 좀 더 싼 펀드를 찾게 됩니다. 펀드의 보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펀드의 맨 끝에 붙어 있는 이 알파벳을 이해하면 됩니다.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 4가지만 알면 됩니다., A C P E 이렇게 알면 됩니다. 펀드 매수를 함으로 인해서 지출하는 비용은 두 가지로 구성이 됩니다. 수수료와 보수입니다. 수수료는 한번 떼는 것이고 보통 커미션이라고 합니다. 보수는 계속 떼 나가는 것입니다. 펀드를 살 때 선취수수료 일회성을 떼게 되고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보수를 떼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매도를 할 때는 환매수수료라는 것을 일회성으로 또 내게 됩니다. 그래서 펀드의 앞뒤로는 수수료가 있고 가지고 있는 기간 동안에는 보수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수체계

첫째, A클래스

A클래스는 매수를 하면 선취수수료라는 것을 먼저 뗍니다. 그리고 해마다 가지고 있는 동안 총보수를 한 번에 계좌에서 떼 가는 방식이 아니라 펀드의 수익률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환매수수료는 따로 없습니다. 

둘째, C클래스

C클래스는 매수를 할 때 선취수수료가 아예 없습니다. 살 때 돈이 안 듭니다. 그리고 해마다 총보수를 A클래스보다 조금 더 떼나 갑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환매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러면 A 클래스와 C클래스를 나누는 것은 살 때 선취수수료를 내고 가지고 있는 동안 보수를 조금 내거나 아니면 살 때 선취수수료를 내지 않고 가지고 있는 동안 보수를 더 내는지가 A와 C 클래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됩니다.  

셋째, P클래스

P는 항상 CP, C-P 이렇게만 볼 수 있습니다. C뒤에 P가 붙는 이유는 P는 pension이라는 뜻으로 연금펀드를 뜻하는 것이고 모두 CP로 끝나는 이유는 연금펀드는 모두 C 클래스로만 되어 있습니다. A클래스가 없습니다. 그게 뜻하는 것은 연금펀드는 모두 C 클래스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동안 나가는 보수만 있는 펀드들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펀드 계좌 내에서 펀드를 계속 바꿔대도 선취와 환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 때문에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CP 즉, 연금펀드는 보수 자체도 좀 낮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연금펀드는 워낙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수를 일반적인  A, C 보다 더 낮게 책정을 해놓습니다.  

넷째, e클래스

A펀드든 C펀드든 CP 펀드든 온라인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펀드를 매수하게 되면 C, P, CP 이런 것 뒤에 알파벳 e가 붙습니다. 그래서 Ae, Ce, CPe 이런 식으로 e가 붙게 됩니다. e가 붙으면 온라인 전용펀드라고 해서 오프라인으로 누구의 상담을 받거나 지점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수료와 보수 모든 것이 훨씬 더 낮습니다.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펀드에 대한 정보는 여기저기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얻되 주문은 꼭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펀드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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