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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 건강과 뱃살 제거에 좋은 사과 섭취 방법

by 스볼컵 2024. 8. 1.

사과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천연화학물질들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사과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효능을 더욱 상승시키는 음식이 있습니다. 사과와 같이 먹으면 폐를 살리고 뱃살 제거에도 좋은 음식과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다만 사과에 풍부한 펙틴은 밤에 먹으면 장에서 가스를 생성하여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낮에 먹거나 잠자기 최소 3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과도 과섭취시 혈당 상승이나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두 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폐 건강에 좋은 사과와 당근

당근의 핵심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몸의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작용들은 폐에 쌓인 노폐물 배출은 물론 염증 예방과 세포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8%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당근의 건강상 이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익혀서 사과와 함께 갈아먹으면 좋습니다. 당근을 익히면 섬유 조직이 연해지면서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율이 2배 이상 증가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 기름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8배까지 증가합니다. 사과도 상큼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당근의 향을 잡아주고 폐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사과의 퀘세틴은 각종 대기 오염물질과 흡연 등으로부터 폐를 보호하여 폐암을 막아줍니다. 폐 건강에 좋은 당근과 사과를 갈아서 마시면 꾸준히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폐 속 노폐물 배출에 좋은 사과당근주스 

두 잔 기준 당근 1개, 사과 1개, 물 1컵, 올리브유 1큰술을 준비합니다. 당근과 사과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베타카로틴과 펙틴이 더욱 풍부하므로 세척 후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1리터에 밀가루 3큰술을 풀어 밀가루 물로 세척하면 잔류농약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밀가루 물 세척법은 잔류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우수합니다. 세척한 사과와 당근은 갈기 편하게 작게 잘라줍니다. 당근은 반을 가른 후 엇갈려 썰으면 노출되는 면적이 늘어나 더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자른 당근은 끓는 물에 약 5분 정도 익혀줍니다. 당근을 익히면 섬유조직이 연해지면서 소화도 잘 되고, 베타카로틴 흡수율도 증가합니다. 이렇게 익힌 당근은 한 김 식힌 후 잘라놓은 사과와 함께 믹서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 1컵과 올리브유 1큰술도 넣어줍니다. 올리브유를 넣으면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각종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여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스를 갈 때 물의 양을 조절해서 마시기 편하게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30초 이상 충분히 갈아주면 폐 건강에 좋은 당근사과주스가 완성됩니다. 

 

 

 

뱃살 제거에 좋은 사과 구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조금 오래된 사과가 있다면 구워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장 속 노폐물 제거와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펙틴의 섭취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대장에 쌓인 변은 부드럽게 하여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이런 작용들은 장내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높여줍니다. 사과 껍질에 더 풍부한 펙틴은 흡착 능력이 우수해 장 속에 남아있는 중금속이나 방사능 물질도 함께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장 속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사과를 구워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은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더욱 증가합니다. 펙틴 성분은 단단한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흡수율이 낮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익히면 열로 인해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펙틴의 체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구울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추가되어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 촉진과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가열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최대 75%까지 증가합니다. 올리브유에 사과를 구워 먹으면 장 속 노폐물 제거로 뱃살의 축적을 막아주고, 대장암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과를 구워 먹으면 뱃살 제거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과를 구울 때는 씨만 제거하고, 껍질과 속대까지 모두 사용하므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4~5mm 정도로 얇게 잘라준 사과를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잘 구운 사과는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열로 인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서 이가 좋지 않거나 위장이 약해도 먹기 좋습니다. 사과를 구우면 폴리페놀은 증가하고 펙틴의 흡수율은 높아지므로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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