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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관에 쌓인 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음식

by 스볼컵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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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증가하는 고지혈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혈관과 혈액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이 쌓이게 되면 염증과 혈전이 생기고 건강을 크게 위협합니다.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들에 변화를 준다면 고지혈증 예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혈관에 쌓인 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고구마, 오이, 가지, 양파, 버섯, 대파, 마늘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반찬으로 골고루 꾸준히 먹는다면 혈관 속 지방 제거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고구마

고구마에 풍부한 크로로로겐산과 섬유질, 칼륨 등의 성분은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의 칼륨 성분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관 탄력성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칼륨의 충분한 섭취는 혈압을 개선하고 혈관을 강화하여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에 함유된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클로로겐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이런 성분들은 열에 약하므로 고구마를 살짝만 볶거나 생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오이

오이는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로 갈증해소와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에 함유된 마그네슘과 칼륨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이런 작용들은 혈관 속 지방의 축적을 막아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이 속 말론산프로파놀 성분은 몸속 당류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여 지방이 쌓이는 것을 직접적으로 막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오이는 된장보다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지방 감소에 더욱 도움을 줍니다. 

 

 

 

가지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효과와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가지의 이런 성분은 벤조피렌과 아플라톡신 등 발암물질에 대한 암 억제 효과가 9%로 시금치, 브로콜리보다 훨씬 높습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지방질 흡수와 혈관 속 노폐물 배출도 도와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수용성 성분으로 물에 잘 녹아 나오므로 가지를 차로 끓여서 마시면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파

양파에 풍부한 유화프로필알린, 퀘르세틴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대표 성분입니다. 양파의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중성지방은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일 양파 반쪽을 꾸준히 먹는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이 30%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퀘르세틴 성분들은 혈전 방지는 물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동맥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각종 요리에 첨가해서 꾸준히 먹는다면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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