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정보 삭제해도 거의 100% 복원 가능 주의 요망

한번 구매한 휴대폰을 오래 사용한다 해도 교체해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너무 느려져서 사용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거나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져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휴대폰을 바꿔야 할 때가 있습니다. 삭제해도 남아있는 정보가 거의 100% 복원 가능하다는 점을 휴대폰 구매 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휴대폰 개인정보 삭제

휴대폰을 살 때 여러 가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일단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격일 것입니다. 장기할부, 제휴카드 결합 등 가격적인 혜택을 받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필요한 조건으로 혜택을 받아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을 살 때 권유받는 조건 중 하나로 쓰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할인받는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큰 혜택이 될 수도 있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 속 개인정보 악용 주의

휴대폰 안에는 통화, 메시지 내역, 사진, 동영상, 금융정보, 위치 등 수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많은 양의 개인정보가 남아있는데 누군가가 이걸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개인정보를 휴대폰에서 모두 지우거나 초기화시키는 경우라면 이런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 동영상, 문서자료, 금융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휴대폰에서 모두 삭제하거나 초기화시킨다 하더라도 거의 100% 복원이 가능합니다. 공장에서 출고된 당시의 상태로 되돌리는 공장초기화를 한다 하더라도 정보가 그대로 휴대폰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로 휴대폰 구매 시 평소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초기화시키거나 중요한 정보를 삭제해서 반납했을 경우 누군가 악의적으로 내 정보를 유출시킨다면 정말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 복구 가능

사진첩의 사진들을 모두 지우고 반납했지만 지웠던 사진들이 모두 불법으로 복원되어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휴대폰에서 사진을 지웠다 하더라도 사진들은 최근 삭제된 항목이라는 곳에 그대로 남아있고 삭제하고 난 후 휴지통까지 모두 비운다 하더라도 복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지우고 반납을 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악의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고자 하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충분히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공장초기화

휴대폰을 초기화도 소용이 없습니다. 휴대폰 공장초기화를 한다고 해도 한 번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단순 초기화로는 안됩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적어도 3~4번 이상 공장초기화를 해야 하는데 그냥 초기화만 계속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새로운 사진들도 계속 찍고 앱도 새로 깔아서 기존 앱의 흔적을 덮는 등 과정들을 여러 번 진행해야 합니다.

휴대폰 교체 시 주의

휴대폰을 중고로 판매를 하거나 그냥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서 버리는 경우에도 개인정보 유출을 꼭 조심해야 합니다. 휴대폰을 바꿀 때 초기화도 안 한 휴대폰을 그냥 대리점에 얼마를 받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그냥 반납을 했다 하더라도 유출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을 대리점들이 훨씬 더 많겠지만 악의적으로 정보를 복구시키려 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구입 시 참고하고 중고로 휴대폰을 판매할 때나 오래된 휴대폰을 버릴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피해방지 방법

휴대폰을 살 때 기존의 휴대폰에 있는 데이터를 옮길 때도 가급적이면 개인이 직접 하는 것이 이러한 개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